航母 조지워싱턴호 소속된 '美 7함대' 긴급진단

▲ "결정적인 한 방(almighty punch)이 왔다. 북한도 이를 잘 알고 있다."

미 해군 제7함대의 핵심 전력인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호가 28일 서해에 진입한 데 대해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이렇게 평가했다. "니미츠급 항공모함인 조지 워싱턴호는 미국 군사력의 결정체이자 북한 군사력을 압도하는 절대적 우위의 상징"이라는 것이다. 중국 현대국제관계연구소 관계자는 신화통신에 "이번 한·미 훈련은 불에 기름을 끼얹은 것처럼 한반도 긴장을 최악으로 고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어떤 도발에도 막대한 화력으로 맞설 것"이라는 엄포로 맞대응했다. 7함대가 서해에 들어선 것만으로도 동북아 주변 정세가 출렁이고 있다. ▶ 기사 더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