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30년 통산 기록… 살펴보니~

▲ 1982년 3월 27일은 한국프로야구의 시계추가 돌아가기 시작한 날이다. 올해로 서른 살이 된 한국프로야구는 그동안 눈부시게 발전했다. 6팀 141명의 선수로 시작했던 원년에 비해 두 팀이 늘어났고, 선수 수는 3.4배가 늘었다. 원년 2400만원이었던 최고 연봉이 지금은 7억원으로 껑충 뛰었다. 올해는 제9구단이 승인됐고, 10구단까지 추진 중이어서 3~4년 후엔 꿈에 그리던 10개 구단 양대리그 체제도 가능해졌다. 첫해 143만이던 정규시즌 관중도 지난해 590만명을 넘어섰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30주년을 기념해 28일 오후 6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국프로야구 창립 30주년 리셉션'을 연다. 프로야구 원년 홈런왕에 오른 이만수 현 SK 2군 감독을 통해 프로야구 30년, 과거와 현재를 돌아봤다. ▶ 기사 더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