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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리 온 미래' 탈북자 2만명 시대] 은행, 표준어, 장보는 법, 다 배웠지만… 난 아직도 이방인

▲ "천신만고 끝에 북한을 탈출했는데 남한 생활도 녹록지 않데요."

한국에 입국한 지 1년 남짓. 탈북자 김모(42)씨는 요즘도 잠을 잘 이루지 못한다. 그는 2009년 12월 아내와 네 살 난 아들을 안고 압록강을 건넜다. 국경수비대에 걸리면 입에 털어 넣고 자살하기 위해 아편 한 뭉치를 들고 나선 길이었다. 국경을 넘어 차를 타고 꼬박 16시간을 달려 중국 선양에 도착했고 중국 대륙을 종단해 라오스 국경과 메콩강을 건너 2010년 새해를 태국 방콕에서 맞았다. ▶ 기사 더 자세히 보기

입력 : 2011.05.1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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