떴다, 평화의 눈(Peace Eye)… 하늘·땅·바다의 敵 표적 1000개 동시 감시

▲ '하늘의 전투지휘소'라 불리는 공중조기경보통제기(E-737) 1호기가 1일 드디어 한국에 들어왔다. 우리 국군이 평화를 지키는 눈이라는 뜻의 '피스 아이(Peace Eye)'라는 별명을 붙인 이 비행기가 휴전선 부근에 뜨면 대북 상공과 해상 감시 능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게 될 것으로 평가된다. 지금까지 미군 공중조기경보기(AWACS)에 의존했던 대북(對北) 상공정찰의 독립 시대가 열리는 것이다. ▶ 기사 더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