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0년 4월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쓰러진 프로야구 롯데 임수혁 선수(2010년 2월 사망)를 기억하는 사람들에게 '심폐소생술'이란 단어는 중요하다. 당시 갑자기 심장이 멎었던 그를 살릴 수 있었던 유일한 방법이었기 때문. 어찌 보면 간단한 이 '심폐소생술(CPR·cardiopulmonary resuscitation)'을 현장에 있던 선수, 심판, 구단 직원, 관중 등 수만명 중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었던지 발만 동동 구르는 가운데 임 선수는 살아날 기회를 놓쳤고 병상에 누워있다가 10년 만에 세상을 떠났다. 그 절체절명의 순간 임 선수 옆에 모인 동료가 한 일은 신발과 양말을 벗기고 허리띠를 풀고서 구급차에 태운 것뿐이었다. ▶ 기사 더 자세히 보기
입력 : 2011.11.0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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