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션 부풀리는 국산車… 내비(내비게이션)까지 떼는 수입車

▲ 하반기에 줄지어 출시되는 2013년형 국산 신차들의 가격이 구형보다 최대 100만원까지 올랐다. '다양한 편의·안전사양이 대거 추가됐다'는 것이 가격 인상 이유다. 현대자동차가 지난 9일 출시한 2013년형 아반떼는 열선이 들어간 핸들과 오토크루즈컨트롤(자동 정속주행장치) 등 중·대형차에나 들어가던 기능이 추가됐다. 가격도 최대 65만원 비싸졌다. 아반떼 최고급 모델은 1955만원으로 2000만원에 육박한다. ▶ 기사 더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