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디스플레이 패권 위태… 中·대만 연합군, 턱밑까지 추격

▲ 최근 10여 년 동안 일본과의 사투 끝에 디스플레이(전자 표시) 산업 세계 1위에 오른 한국 기업을 위협하는 경쟁자가 등장했다. 중국 대륙의 후발 업체들이다. 이들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같은 첨단 분야나 대형 디스플레이 등 고가 상품에선 한국과 격차가 있으나, 중·저가 디스플레이 시장에선… ▶ 기사 더 자세히 보기

▲ 일본 디스플레이 업계는 지금 최대 위기다. 간판기업인 샤프는 이달 1일 2012 회계연도 연결 순손실이 4500억엔(약 6조1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라고 발표했다. 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는 샤프의 신용등급을 '정크' 등급으로 강등했고, 샤프는 전체 종업원의 20%인 1만명 이상의 구조조정 계획을 내놓았다. ▶ 기사 더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