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盧측 인사들 '북핵 오판' 단 한명도 인정 안해

▲ 한국은 1980년대 말부터 북한 핵을 막기 위한 외교전을 펴 왔다. 그러나 북한은 2006년과 2009년에 이어, 지난 12일 3차 핵실험을 실시했다. 작년 12월에는 장거리 로켓 '은하 3호' 발사에도 성공했다. 20여년에 걸친 우리의 대북(對北) 정책의 총체적 실패라 할 만한 상황이다. 역대 정권 모두 떠안아야 할 책임이기도 하다. ▶ 기사 더 자세히 보기

▲ 노무현 정부의 마지막 통일부 장관을 지낸 이재정<사진> 전 장관은 15일 "1차(2006년 북한 핵실험)는 부시 정부 대북정책의 실패이고, 2차(2009년 핵실험)는 이명박 정부 대북정책의 실패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 기사 더 자세히 보기

▲ 이명박 대통령은 15일 "(북한) 정권이 바뀌고 무너지기 전에 핵을 포기할 것이라고 기대할 수 없다"고 말했다. ▶ 기사 더 자세히 보기

▲ 북한이 지난 12일 3차 핵실험을 실시한 데 이어, 올해 내로 1~2차례 추가 핵실험을 진행할 계획임을 중국 정부에 통보했다고 로이터가 15일 보도했다. ▶ 기사 더 자세히 보기

▲ 이란 과학자들이 지난 12일 북한 핵실험을 참관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15일 교도(共同)통신이 전했다. 교도통신은 서방 외교소식통을 인용, 이란이 작년 11월 북한 측에 핵실험 참관을 요청했으며 참관 대가로 수천만달러를 중국 위안화로 지급하겠다고 제안했다. ▶ 기사 더 자세히 보기